Adidas AT 3S 니트 팬츠

 

쿠폰 사라지기 전에 하나 더 구매했다.

우븐팬츠는 폴리에스터 100%라서 상당히 신축성이 좋다.

니트팬츠는 면 15%가 함유되어서 그런지 살짝 신축성이 떨어진다.

신축성 있는 면바지 입는 느낌이다.

면 15%의 신축성이 이정도면, 53%인 유로파는 어떨지 예상된다.

유로파와 고민하다, 원단이 뻣뻣하고 신축성이 없다는 말에 니트팬츠로 선택했다.

면이 섞여서 그런지 다소 묵직하다.

원단이 두께가 있는 편도 아닌데 첨 받았을때 무겁다는 느낌을 받았다.

그리고 밑위가 우븐팬츠보다 짧아서,

허리를 숙이면 허리뒤쪽이 살짝내려가서 팬티가 보이게 된다.

신축성이 높았다면 이런 현상이 없을 텐데, 면 함유가 문제인 것 같다.

홈페이지에는 발목지퍼가 명시되어 있는데,

실제로는 호주머니 지퍼만 있다.

우븐팬츠에는 지퍼가 없다.

무릎 나오는 정도는 아무래도 니트팬츠가 덜하지 싶다.

우븐팬츠는 딱 입는 순간, 조금 지나면 무릎 많이 나오겠구나를 느끼게 된다.

L 사이즈 길이를 잘 몰라서, 이번에도 M을 주문하긴 했는데,

L 사이즈 입어도 되지 않을까 싶다.

M은 딱 맞는 사이즈.

운동화 신었을때 밑단이 살짝만 구겨지는 상태라 외부에서 보기에 상당히 괜찮은 자태를 보여준다.

부지런히 입어서 본전 뽑아보자.